저녁트레이닝스쿨
안녕하세요 핸드브레이크 입니다. 3시간 가량의 수주쌤 무방을 듣고 후기 올립니다. 진중하신 말투에 "살짝 딱딱한 강의일까?" 하고 잠깐 의심했다가, 초반부터 막 개그감 발휘하시는데 계속 킥킥 거리면서 들었습니다. 그와중에 불쑥 팩트로 몇번씩 뼈때리는데, 휘청휘청 했습니다. 1부 매매에 대한 소개를 하시면서, 강의 하시는데, 오늘에서야 주식이 이렇게 쉬운거구나 깨달았습니다. 너무 쉽게 설명해주시니... 물론 전 여전히 내일도 어렵게 매매하겠지만요 ㅎㅎㅎ "아! 단순하게 하면되는데..." 그동안 내가 주식을 너무 꼬아서 생각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1부의 중요내용을 한단어로 표현하면 인위성(人爲性 : sophistication) - 네이버님 감사 이 아닐까 합니다. 세력이든, 외국형님들이든, 기관형님들이든 큰돈이 들어올때 차트에 인위적 힘이 가해지고, 우리가 매매할 근거가 되는 캔들이 완성되는거니까요. 정말 완성 된 캔들안에서 자유로이 매매하시는거 보고 ㄷㄷㄷ 매매 샘플들 보여주시는게 아주 쏙쏙 이해가 됐습니다. 2부는 오프 더 레코드로 진행되었는데, 사실상의 종목상담소 였습니다 ㅎㅎ 끝까지 한종목 한종목 다 살펴봐주신 수주쌤께 감사드립니다. 1부 끝날즈음에 강의를 수강 해야할 사람과 안해야할 사람 구분해 주셨는데, 제 개인적으로 10년을 방황하고, 고생해본 결과 어떤 방향으로 주식을 시작하고, 그리고 도움받을 멘토를 고를지가 정말 최대한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일정레벨로 올라가면, 산에올라가 나만의 비법을 깨우칠 면벽수련을 하는 시간도 필요하겠지만, 그건 그야말로 일정레벨로 올라가신 분들에 한정된 얘기고, (가끔 혼자힘으로 2~3년만에 달나라로 가시는 천재분들이 있지만, 우린 그런 천재가 아니니까요 ㅎ) 이제 막 시작하신 분들이 막연히 그렇게 하긴 쉽지 않겠죠 ㅎ 지금 주식에서의 걸음을 떼신 분이라면 이번이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긴시간 고생하신 수주쌤 고생하셨습니다. |
저도 함께 따라해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같이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