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트레이닝스쿨
안녕하세요 justin입니다.
근 2년만에 글을 남겨봅니다. 그동안 어디 파견갔다 21년에 돌아와서 전업을 위한 준비기간으로 3년을 삼고 직장다니면서 매매는 하되 공부에 좀 주력을 했습니다. 근무중에는 주로 크롬데스크탑을 이용하긴 했으나 아쉬움도 많고, 가끔씩 대응도 잘 안되고 해외출장도 적지 않아서 그 3년동안 깨진 경우가 더 많았지만, 참고 공부를 열심히 해왔지요. 그리고 올해 1월부터 명퇴를 하고 전업으로 전환을 했습니다. 주변에서 말도 참 많았습니다.
저는 계좌를 세 개 운영합니다. 주로 종산샘의 매매를 근간으로 장중, 종베, 하단매매 계좌로 나누어서 하지만 종베, 시베가 많아지면서 섞어 쓰는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 실제 매매는 종산샘뿐만 아니라 여러 샘으로부터 배운 것들이 함께 살이 되었는데요. 이참에 감사 인사는 꼭 한번 드리려고 글을 남깁니다.
1. 종산 : 세력의 의도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되었습니다. 주봉, 일봉, 분봉, 거래대금, 분봉의 모양까지 보면서 세력의 의도가 무엇인지 또는 아직 반등의 기미가 있다라고 생각하는 스스로의 판단기준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쎄오 : 항상 시장을 먼저 바라보라셨는데...쌔도주 그리고 수급주 매매(깜장)은 지금도 쉽지 않습니다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엉덩이"는 여러모로 최고에요. 요즘장에서 외인매매도 굿이고요.
3. 한백 : BB, HB7(+), HB10...숫자가 헤깔리네요. 여러 눌림매매시 그리고 하락장에도 그리고 종산샘의 하단매매에도 좋은 참고가 되고 있습니다.
4. 수주 : 10분봉 인위성봉은 제가 매우 반가워하는 봉입니다. 매수봉과 매도봉의 크기, 윗꼬리 여부 등 이를 통해 주가 움직임에 대한 저만의(?) 판단을 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전업하고 1월달은 지수가 고꾸라진것도 있지만, 비중조절을 멋대로 하느라 재미를 못보고 2월부터 좀 좋아졌습니다. 3월부터는 지수 우상향이 유지되어 공격적으로 매매를 하였습니다. 하단매매 계좌가 수익이 제일 좋지만, 주로 시베/종베/주도주 매매 성과가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망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https://cafe.naver.com/stockschart/2359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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