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연 수강 시 필명은 홀인원777입니다.

1.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2월 지금까지 10여 명의 강사분들로부터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저는 중장기 투자를 선호하다가 2021년 8월 삼성전자우에 1,000만 원 이상의 손실을 보았습니다.

이후 고민을 한 끝에 시장에 돈을 갖다 바치는 것 보다는 그 돈으로 강의를 수강하여 내 몸에 맞는 매매원칙과 기준을 찾아 나가자는 생각으로 유명한 강사분의 강의를 1년 이상 수강하였습니다.

강의를 수강하면서 강사분의 강의에 따라 소액으로 연습해왔으나, 1,000만 원 가까운 손실을 추가적으로 보았습니다. 

2022년은 국내시장이 극심한 하락장의 연속이었고, 그 극심한 하락장에서는 차트매매가 먹히지 않았습니다. 

2. 주식대장정 강사님의 강의는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주식대장정 강사님의 강의를 수강했던 이유는 주식시장은 살아 움직이면서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생명체인데, 그 생명체에다 몇 % 하락에 매수, 또 다시 그 가격에서 몇 % 하락에 재차 매수, 더 떨어지면 손절... 과연 기존에 배워왔던 차트매매 방식으로 내가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저의 뇌를 지배하였기 때문입니다. 

3. 주식대장정 강사님의 강의는 제가 수강했던 강의 중에 가장 난도가 높은 강의였습니다. 관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제가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되어 정말로 뜻깊은 한 달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 중에 『항상 종목들을 볼 때, 재료 먼저, 일봉의 위치, 분봉에서 움직이는 모습(=목적거래량의 움직임이 나오는지, 박스를 지켜주는 모습인지 아니면 새롭게 박스의 저항을 돌파한 자리인지 등)을 따져야 한다. 시나리오를 잡아야 한다. 그래야지 근거들의 조합이 이루어지면서 이해할 수 있는 매매, 흐름을 타는 매매가 가능한 것이다.』라고 반복적으로 말씀하셨고, 지금 후기를 쓰면서도 그 말씀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결국 주식대장정 강사님의 강의의 요점은 차트매매의 방식이 아닌 시장의 흐름을 보면서 그 종목의 움직임을 읽고 그에 맞는 유연한 대응을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4. 주식대장정 강사님은 2022년 12월 3일 총정리 시간에 ppt 마지막 페이지에서 주식의 방향성을 서술하시면서 『주식이라는 건 절대 100%가 있을 수 없습니다. 자신이 노력하지 않는다면 더욱더 힘듭니다.』라는 글귀와 같이 제 자신의 매매원칙과 기준을 만들면서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경주할 생각입니다. 

https://cafe.naver.com/stockschart/2172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