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트레이닝스쿨
지난 1월과 비슷한 폭으로 하락이 나왔던 시장은 저번과 다르게 RSI가 30이하로 떨어지는 등 과매도 구간이 많이 나왔던 한달이었습니다.
1월달에는 키움 영웅전 3%까지 갔었던 한달이었는데 비슷한 하락이 있었던 4월에는 왜그랬는지 종목적인 측면에서 많이 살펴보려고 했어요.
신풍제약 / +2.22% (7481억)
유독 강한 상승 후 깊게 빠지는 종목이 많았던 것 같아요. 지수 영향을 크게 받는지 대금동반 강력한 상승 후에 약수익을 챙기지 않으면 며칠을 지속해서 빠지는 장이었어요. ?
위메이드 / -11.93% 손절 1회 / 1.91% 익절 1회 (시총 16295억)
지난달부터 끌고 오다가 월초쯤 살짝 익절을 할 수 있었던 종목이에요. 일봉상 쌍봉의 위치에서 위믹스 상폐 이슈까지 겹치면서 하락폭이 엄청났습니다. 비중이 너무 커지면서 무서웠고, 중간에 조절을 위해서 손절이 꽤 크게 나왔었어요. 정리나 손절은 역시 반등에서 해야한다는 원칙대로 했는데 안했으면 나락까지 갈뻔 1월달과 이번달 매매한 종목들을 좀 자세히 살펴봤어요. 보면 1월달에는 다양했던 테마를 기준으로 해서 순환매가 빠르게 돌았어요. 그만큼 시총이 작은 종목들을 매매하다 보니 지수가 떨어지면서 끓고 내려가기도 하지만 가벼워서 그런지 더 반등이 잘 나온 것 같은데요.
3월부터 해서 강력하게 매수세가 들어온 반도체 종목들은 기본적으로 시총이 5천억 이상이에요. 실제로 이번달 제가 매매한 종목들은 대부분 5천억 이상의 종목들이더라고요. 월초부터 스멀스멀 고점대비 조정을 거치더니 총선, 반도체 실적쇼크, 중동전쟁 등등 시장에서 악재를 뚜들겨 맞으면서 시장이 그대로 빠졌어요. 지수가 흔들리니 상대적으로 지수 영향력이 큰 높은 시총의 종목들을 그대로 끌고 내려오더라고요.
상대적으로 가벼운 시총 + 강한재료인 AI반도체 부가산업 테마들은 고가놀이를 하거나 심하게 빠지지 않고 지지를 제대로 해주는 모습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장상황과 재료 등을 참고해서 눌림폭을 조정하면서 매매를 조절해야 할 것 같은데 앞으로의 매매에서도 적용을 많이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렵기도 많이 어려웠고 비중조절에서 힘이들어서 마이너스로 마무리했는데 운좋게 그렇게까지 가지는 않았네요. 4개월 연속 수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https://cafe.naver.com/stockschart/237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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