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트레이닝스쿨
안녕하세요 긍정왕 핸드레이크 입니다.
그동안 글쓴글을 몇개 돌아보니
이론적으로 너무 당연한 말을 적은것 같기도하고,
두루뭉실하게 적은것 같기도 하고...
좀 민망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실 아무리 이론을 많이 알아도 성공하기 힘든곳이 주식판입니다.
그저 공부만으로 가능한곳이 었다면
이미 서울대, 하버드, 아이비리그 공부잘하는 사람들이 지배하고 있을것이고,
역사상 가장 훌륭한 과학자 내지 수학자로 불렸던 뉴턴같은 사람들이
주식에서 최악의 실패를 맛보고 말년까지 힘들지 않았을것 입니다.
당연히 기본이론은 반드시 알아야 하는곳이지만,
반대로 이론보다 심리가 더 우선하는곳도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물론 기본 원리는 알아야,
그 원리를 이해함으로 파생될 수 있는 자기만의 매매법과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는 로직이 완성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식판은 강한사람이 살아남는곳이 아니라
살아남은 사람이 강하다는 말이 가장 와닿는곳이죠...
여기서 매수하면 반드시 올라간다 라는 확실한 자리가 있으신가요?
아님 그냥 재료좋고 쎈거 같아서 갈거 같아... 하고 일단 대충 매수하시는 지요
고수분들이 대충 감으로 산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감은 우리와 같은 감이 절대 아닙니다.
말은 감이지만, 그 순간적인 판단에 그사람의 주식경험이 다 녹아 있는것입니다.
그 녹아든 주식경험을 그분들은 감이라고 하고 대충산다고 하지만...
저희가 대충사면.. 항상 대참사의 서막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그들의 대충과 우리의 대충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주변에 주식 좀 한다고 으스대봐야 내 실력이 어떤지는 남들보다 내가 더 잘알고 있습니다.
사실 계좌손익손실만 눌러봐도 대충 나오죠...
그럼에도 장이 시작하고 호가창이 울렁이기 시작하면 그냥 때려대기 시작합니다.
내실력에 비해 과분한 베팅을 태우고... 오늘 하루만 살것 처럼 매매 합니다.
그리고 결국 많은 돈을 잃고야 깨닫습니다.
맞습니다 제얘기 였습니다.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
이제 주식하신지 얼마 안되신 분들께서는 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단하루 강원랜드 놀러와서 화끈하게 놀다 가는게 아니라
그냥 긴호흡으로 평생해야할 친구 같은 혹은 원수 같은 주식으로 대했음 좋겠습니다.
그래야 오래 살아을 수 있고
위에 말씀드렸듯이
오래살아남음으로 강해질 수 있으니까요.
또 주저리 해봤습니다. ㅎㅎ
밑에는 최근 매매 내역입니다.
구체적으로 제 느낌들도 첨언해보겠습니다.
차트 및 손익내역
주도주 였던종목 일봉눌림 매수 매도
워낙 위험한 종목이라 당일매수해서 짧게 이익실현
그래도 저게 거의 9~10% 구간 나옴
?
넥스턴바이오
어제 횡보구간같아서 마구 샀다가
밑에서 크게 손절...
오늘아침 추매후 약간 복수... 어제 날린거에 비하면 택도 없지만
바이오니아
개인적으로 너무 너무 너무 아까운 종목
종목에 대한 확신이 있었고
내려오기만 바라고 바라던게 내려온거라
나름 큰비중때림... 허나 예상한 자리 이탈에 마구 흔들리면서 너무 짧게 이익실현함...
이런걸로 한달 수익을 다땡겼어야 하는건데...
그래도 확실히 아는자리에서의 반등이라 그럭저럭 괜찮다고 생각함
P.s : 2시 30분 현재 일봉상 반등 다나옴...
비중높게 잘샀고 밑에서 2% 먹고 팔고 좋아했는데
정작반등은 25% 나옴
"그래 이렇게 갈줄알았어 내가 간다고 했제~"
이래봤자 "했제충"밖에 안됨
깊은 반성
홍준표 테마주
짧게 이익실현
홈센타 홀딩스 아는자리에서 매수 매도
상승이 크고 이격이 큰자리에선
4등분선 보다 피보나치를 즐겨 사용함
서린바이오랑 비슷한관점에서 일봉매수 매도 진행
그냥 계획대로 매수매도
원일특강 4등분선
?
비중은 크게 샀는데 %를 적게 가져감
어제 눌림 최저가 매수
너무 발매도 하고 상따후 손절 삭제
서린바이오 압타바이오랑 비슷한자리 매수매도
실현내역
(와이프 아바타 MTS계좌)
https://cafe.naver.com/stockschart/19578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