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데이법사 후기

그동안 주로 세력주에서 익숙했던 매매는 5일선 위 매매인데,

일과 주식을 병행해야 하는 저는 아무래도 빠른 매매는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늘 고민거리 중 하나였습니다.

지난 비중법사호 강의에서 직장인에게 무끄미와 싸미 같은 느린 호흡의 매매를 추천하셔서

실전에서 적용해보고 있는데,

뜬봉 등의 윗구간 매매에서는 익숙한 구간이라 그런지 거의 손실이 없었는데,

오히려 무끄미 매매에서 오늘 약손절, 약수익, 혹은 물려있는 종목이 있어서

오늘 지난 한주간의 매매를 복습해봤습니다.

다른 선배분들, 동기분들 보니 짧게 매도하고 홀딩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저는 스탑로스로 걸어놓고 업무를 하다보니 결국 매도되지 못하고 하락한 종목이 많더라구요.

혼란함에 흔들리는 멘탈을 잡고 싶어서 오늘 썬데이법사를 다시 한번 들어봤습니다.

그리고 장중강의 녹취한 것도 쭉 훑어봤는데,

법사쌤은 그때 그때 시장상황에 맞게

매도타점을 때로는 보수적으로 때로는 기본반등까지 버티기..

이런 걸 유연하게 하셨는데, 강의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기계처럼 매도타점에 걸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두 달간의 본강의도 레전드였지만,

저는 썬데이법사가 마치 심화편, 실전편처럼 느껴져서 더 생동감있고 심리적으로도 안정되는 것 같아요.

성실과 신뢰의 아이콘 비중법사쌤.

강의가 끝나도 이렇게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고민하고 더 노력해서 한 단계 성장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