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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 강사님 열렬한 팬이 아닙니다.
작성자 하이시커 작성일 2017-06-13
첨부파일 조회 788

주차연에서 꽤 오랜시간 강의 들어온 강의 호구 중 1인입니다.


로얄 페이지를 보니 소헌님 강의까지 대충 NO51이 찍혀있네요...


몇 번의 환불이 있었지만 그래도 꽤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며


풀리지 않는 갈증때문에 쇼핑해 오듯 강의에 의지해온 사람입니다.


결코 돈이 많다거나 수익이 잘 나서 많은 강의를 들은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에 끔찍히도 재능이 없다는 것도 아는데 그만둬야 한다는 것도 아는데


희망이 없으니 로또를 사듯 강의를 구매하는 손길도 멈출 줄 모르네요.



그렇게 여러번의 강의를 들으며... 결과는 나오지 않으니...


자연히 배움에 대한 회의가 어느순간 깊어지더군요.


언제까지 이 호구짓을 계속해야만 하는 것일까....


당연, 강의를 대하는 저의 태도도 날이 갈수록 시니컬 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새로 영입된 강사님들 강의들도 모두 들어보았습니다.


(아직 기대라는게 남아있는것도 우습긴 하지만...)기대가 컸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사실 실망도 컸습니다.



그런데 제 기대 여부와 관계없이 정말 정말 좋은 강의라고 생각되는 강의들도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좋은 강의라고 생각하는 기준이 있는데,,


첫째, 강사가 진실할 것. // 둘째, 강의 내용이 명확할 것. // 셋째, 전달능력이 좋을 것

// 넷째, 강의에서 다루는 방법(기법)에 한해서는 100% 오픈 할 것

// 다섯째, 따라하기 쉬운 방법 일 것(감과 촉을 많이 요구하지 않는 매매)


이런정도입니다.

(기수제 전환이후로... 기수마다 가르치는 내용이 큰 틀에서 동일한가...

  몬가 비기랍시고 다음기수~ 다음기수~ 이렇게 조금씩 풀어놓으면서 장사질 하고 있지는 아니한가?

  뭐 이런것도 고려하는 정도입니다. 그래도 새로운 내용 한다고 하면 혹시나~ 하고 듣는 호구입니다.

  로얄로더 관계자분들 및 강사님들 미워 하지 마세요~ 착실한 유동성 공급잡니다~)



(들었던 강의중 이 모든조건을 거의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강사님은 비중법사님이 유일하다고 ""저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맘에 들었던 신입 강사님들 중에... 먼저 자그마치님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네요.


솔직히 전달력과, 강의 내용의 교육내용 체계화 측면에서는...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돌파관점을 이렇게 정형화 해서 풀어준다는 점.... (이건 사실 기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1강부터 장중강의까지 말 하는 내용이 똑같다는 점... 즉 하나의 원리로 모든것을 꿰는 강의 였습니다.


(자그마치님 강의를 제대로 이해하고 실전 적용 가능한분들은 정말 축복받으신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 하는 이 강사님의 최고 강점은 따로 있습니다. 


다른 후기에도 있지만... ""착하다!!""


... 징글징글할 정도로 성실하고 진실되며 착합니다.


그 말은 곧.... 강의 내용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매우 높다!!


무언가 장사를 하기위해 보태거나 꾸미는 모습이... 혹은 자신의 밥그릇 보전을 위해 삭제나 은폐한 흔적이...


적어도 저의 눈엔 전혀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시니컬한 제가 듣기에도 참 바보처럼 열성적이고 투명한 물처럼 진실한 그 마음에 감동했던... 그런 강의였습니다.

(그러나 2기부터는 내용적인 면에서 체계를 잡아서... 운영적인 면에서는 끊을건 끊어가면서.. 강의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후기도 많이 올라오고... 강의 끝난 지금도 많은 일지들이 강사님 타이틀을 달며 올라오고 있네요.


과연... 낭중지추요 명불허전이구나...!!!



그런데....



이제 본론입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잔잔하면서도 엄청나게 감동받고 있는 강사분이 한 분 더 있습니다.


바로 지금 듣고 있는 소헌님입니다.



첫 인상...


강의 쇼핑을 위하여 간을 보기 위해 들었던 처음 무방의 소감은.... 사실 깊은 빡침.....


자기는 5/10선 매매를 주로 한다면서.... 이러저러한 이유로 이번 커리큘럼에서는 다루지 않는다는....


하아.... 단팥빵으로 대성한 달인한테 기술배우러 갔더니 기성품 소보루빵 만드는 방법 가르쳐주는 격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더구나 풀어주는 기법들이 20선 밑에서 되돌림 매매라는 말에... 더블딥 빡침.....


하지만 저는 호구니까... 어떻게든 수강의 명분을 찾아냅니다.


최근 매매 여건이 안 되서 스윙쪽이라도 알아봐야겠다 하던차에... 유3인지 뭔지 스윙기법 하나 있다길래..


저 기법 하나 쪽 빨아먹고 말아야 겠다.... 는 심정으로 강의를 듣습니다.



본 강의에 들어서고는...


솔직히 많이 놀랐고 3강이 끝난 지금은 오만방자한 생각을 했던 무방때 저의모습을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분은 자신의 모든것을 체계적으로 그냥 다 퍼 주는 분입니다.


특히 2강. 주식의 원리를 설명하는 이 내용은...


사실 수백만원 짜리 강의내용 액기스에 더해 소헌님 개인의 피눈물나는 통계와 주식사가 믹스되어 있음을...


딱 듣는순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유강 참여는 왠만하면 안 하는데 저절로 감사합니다~ 이 말을 타이핑 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주식 홀로서기 프로젝트라고....


커리큘럼에도 없는 강사님 기법 3개를 강의 시작하자 마자 떡 던져주면서


통계양식에... 통계 대상 종목에... 아주 수강생들 기저귀까지 채워줄 기세로 공부를 시켜줄라고 하십니다.


커리에 있는 기법들도 마찬가지로... 강사님께서 지난날 통계내었던 틀을 다 공유해 주시고


장중 강의시에 함께 검증해 보자고 까지 하시는군요.



그리고 커리에 없는 특강 시간을 만들어 수강생들이 원하는 5/10선 매매의 원리도 따로 다루어주신다고 하고요...



... 점점 글이 제가 아주 싫어하는 강사님 홍보쪽으로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정리해야 겠군요.



전 소헌 강사님 열렬한 팬이 아닙니다.


수강 초기의 의도도 불순했습니다.


하지만 수강 과정에서 강사님의 성실함, 훌륭한 강의력, 주입과 이해를 모두 만족하는 강의내용,


큰 원리내에서 기계적 기법매매 / 자유매매 모두를 충족시켜주는(혹은 앞으로 줄 것 같은) 여러  기법들,


맨 땅에 헤딩하는 수강생이 없도록 명확한 통계방법과 양식의 제시, 

(이런 고충을 모르는 강사님들은 대개 많은 경험만을 강조하는 경향이 짙어서 초보/중수의 멘붕을 초래합니다.) 


강사 본인의 실전 매매를 컬럼으로 제시..... 등등 섬세함과 오바없는 성실함에 점점 매료되어 가고 있습니다.



보통 제가 이 정도 삘을 받을정도가 되면


이미 다른 수강하시는 분들이 게시판을 온통 후기로 점령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번 소헌님 강의는 유난히 후기 게시판이 쓸쓸해 보입니다.


아마 회원님들이 모두 열공하시는 까닭이 아닌가 합니다만....


혹시 후기가 없다고 소헌님을 과소평가 할(첫 무방만 들었을때의 저처럼...) 회원님들이 계시지 않을까 하여...


그리고 목이 쉴정도로 열강하시는 강사님 기운 좀 더 내시라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후기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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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8개 NEW

소헌    2017-06-14 오전 10:19:45
하이시커님..눙물이 나는 감동적인 후기네요 ㅠㅠ 가슴이 찡합니다 감사합니다
   
피에가    2017-06-14 오전 10:25:09
긴 후기 잘 읽었습니다..
맞습니다... 열공중이라 시간이 없어서...아니...어떤말로 고마움을 표현해야 할지..몰라서...입니다.
나중에 검증이 된후 저또한 긴후기로 ....(소심한 수강생이)
   
하늘색꿈    2017-06-14 오후 2:51:03
지금보고 주차연에도 댓글 달고 왔는데
아마 1년 미만 초보분들이 많으셔서 게시판이 활성화가 안되는것 같아요
정말 정말 감동적인 후기예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다 들어 있네요
꼭 열공 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은둔고수    2017-06-15 오후 12:44:36
저도... 비슷한심정입니다. 정말 겉만 그럴싸하고 막상들어 보면 이해도 잘안가고 따라하기도 어렵고 유도리에 큰차이가 나고. 성실한 감도 없는 강의가 많은대... 소헌님은 모랄까 상업성도 적고 아마 그래서 수강생들이 혹하는게 없어서 많이 안들은것 같은대요 막상 들어보면 진국이란 느낌이에요.. 진실됨이 느껴지는것 같아요.. 멋진 후기네요~~ 소헌 1기 화이팅~~!
   
꿀호박죽    2017-06-16 오전 8:45:04
정말 좋은 후기 !
   
이런버핏    2017-06-16 오후 12:28:44
후기에 동기들의 심정이 잘 표현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소헌 강사님도 동기분들도 모두 고급지시네요.^^
   
빨간기차    2017-06-17 오후 12:34:03
소헌샘은 성실 그자체 이신것 같아요...
진짜 감사한 마음이 저절로 생기더라구요...
   
코카콜라    2017-06-21 오후 5:11:02
여기 강의 대부분이 단기에 치우쳐있어서 20일선아래매매강의라하여 많은고민후 큰기대없이 수강하게되었습니다. 저도 비중법사님 이후로 참 성실하고 듣기가 불편(?)하지않는 강사님이란 생각을 많이했습니다. 큰기대없이들었지만 많은도움이 되고있습니다(기법은 다른기법으로하고있지만 그 부족부분의 이해도를 소헌님이 올려주셨다고생각합니다) 소헌님의 강의를 아직 이해하긴 많이부족한 초보지만 만약 반복학습으로 이해도를 계속 올린다면 큰 도움이될것같습니다. 하루가다르게 만족도가 올라갑니다^^